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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 32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일상 |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는 여러 개의 마을이 있는데 그중 장미동이 있습니다. 80여 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날 단톡방에 문자가 떴습니다.​"OO 가정에서 아보카도를 각 가정마다 나누어 주셨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귀한 선물 주신 OO 가정에 감사드립니다."​우리에게 준 것을 세어보니 12개,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자기 텃밭에 키운 아보카도 나무에서 딴 것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한 것입니다. 찐 감동이었어요!  아보카도 한 나무에 이리 많이 달린 것도 놀랐지만, 이렇게 많은 것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눔 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그분은 "저희 가정만 먹는 것보다 같이 나누어 먹으면 더 좋겠다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여기서도 제법 비싼 과일이지만 아내의 마음 씀씀이가 예뻐서..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고추 대풍작! 초대박!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고추가최대의 풍년을 이루어 큰 화젯거리입니다.  상파울주에 위치한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은2,000평 농지에 고추 모종 13,000개를 심었습니다.  고추는 우기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병이 발생하기 쉬운데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로 농사를 했음에도2,000평의 많은 고추에 병이 들지 않고특상품으로 4차 수확까지 약 6,000kg 이상 수확하게 되었으며앞으로도 더 수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를 맞으며 13,000개 고추 모종이 경쟁하듯 잘 자랐습니다.이어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회원들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엄청난 결실과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농약 한 방울 쓰지 않았는데 하늘이 돕지 않으면이렇게 대풍작을 이룰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수확한..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알찬 인생을 사는 행복한 사람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는열매를 가꾸는 목적도 열매를 따는 목적도이웃에게 나눠주는 즐거움으로 사는 노부부가 계십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바쁜 하루.오전 동안 노부부가 수확한 망고는 약 17 컨테이너가 됩니다.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웃으면서 망고를 수확하는 두 분을 바라보니저절로 고마운 마음이 우러납니다.  이 망고는 가장 늦게 따는 빠우메 망고로망고 중에 크기가 가장 크고 섬유질이 적어 맛있기로 알려진 왕 특급 망고입니다.  수확한 망고는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 사는 회원들에게한 바구니 씩 다 나눠주십니다.수북이 쌓인 망고를 바라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과수를 책임을 맡은 황정심 씨 내외분은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파인애플과 망고를 키워마을 마트에 다 가져다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현지인들과 함께한 연말 회식

2024년도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도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부서마다 바쁩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오아시스 농장에서 함께 일해 온 현지인들과 부서에서 같이 일하는 농장 회원들을 초대하여 회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르모자 市의 식당을 빌려서 할 수도 있었지만, 곡식과 야채, 과일 등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재배 생산된 100% 유기농 농산물을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였습니다.   브라질 현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메인으로 현미 볶음밥과 스파게티, 그 외 20여 가지 음식을 준비했는데 의외로 현지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과 기름진 육식 문화에 익숙해진 그들이었지만, 깔끔하고 산뜻한 채식 한국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웃 간 사랑의 따뜻한 정담

여기는 브라질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입니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이웃 간 사랑의 따뜻한 정담이 매일매일 오가는 마을입니다. 작은 것부터 농산물까지 서로 한 가족처럼 나누며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정담 넘치는 우리 마을이죠.   오늘 아침에도 이런 톡이 올라왔어요.  요즘 까쥬철이 한창인데 일상이 바쁜 나는 전혀 까쥬 따러 산이나 물가에 가 본 적이 없지만 이웃 어르신들과 언니들이 까쥬가 떨어지지 않게 가져다주십니다. 이름도 밝히지 않고 살짝이 집 앞에 두고 가셔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감사 인사라도 드리려고 저는 톡으로 천사를 찾고 있어요.  서로 이웃이 함께 살수록 행복이 커지고 이웃 간 사랑 나눔은 연일 이어져 갑니다. 우리 마을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곳은 10월부터 우기가 시작됩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유기농 감자 수확 후 즐거운 회식

감자 원산지는 안데스산맥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약 19~21도 (20°C)가 감자 싹이 발아하는 적당한 온도입니다.​감자는 서늘한 고랭지 기후를 좋아하여 주로 한대, 온대, 냉대 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이죠.​ 그러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은 아열대, 열대기후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감자 시험 재배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100컨테이너 이상을 수확하는 성공사례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뜻밖에 하늘이 도우심으로 선선한 기후로 감자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완전 유기농법으로 단 한 방울의 화학비료, 제초제를 사용한 적 없이 경작한 안심 먹거리입니다.​내년에 씨감자로 사용할 흠 없는 감자를 남기고 나머지는 수고한 마을 회원들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쪄서 이웃들과 즐거운 회식 시간을 갖게 되었습..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유기농 토종 참외 이야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의 건기 시즌에는 참외가 잘 된다. 한국의 금싸라기 참외와 모양도 색깔도 다르지만 브라질에서 건기 시즌 뜨거운 낮 동안 6개월 이상 매일 달고 시원한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진 유기농 참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보통 행운이 아니다.​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채소밭 가운데 케일과 배추 사이사이에 참외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참외를 수확하는데 얼마나 많이 쏟아지는지 각 가정으로 돌아가는 참외를 일주일 동안 다 소비를 못한 채 다시 참외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작물이 섞여 재배할 경우 잘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은 그렇지 않다. 케일이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심어져 있고, 배추가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돌나라 한농인들은 모이기만 하면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찡그린 얼굴을 찾기 어렵지요.​늘 행복하니 웃음은 저절로 따라오는 호박덩굴이죠.​무엇이 그리 좋은지 만날수록 우정이 깊어지고 행복이 커져만 가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입니다.  바쁜 농사철이 지나고 모처럼 농한기를 맞아 마을 회원들끼리브라질 오아시스 돌나라 농장에서 약 40분 떨어진 브라질 현지 목화밭 농장은 방문했습니다.​가족과 이웃을 위해 도시락 준비하는 행복도 넘치고요.얼굴이 '우리는 행복해요'라고 말하고 있죠!  목화밭 농장에 가기 전에 중간에 물가에 둘러앉아 도시락 먹는 재미...돌나라 회원들 식탁은 정말 수수하지만 건강밥상입니다.​싱싱한 채소는 기본이고 단순한 메뉴로 직접 집에서 각자가 키운 채소와 과일로 준비하는..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한 브라질 현지 의료진

브라질 바이야 주 포르모자 市 포르모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3명과 성마르셀루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그리고 바헤이라스와 히야숑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포르모자 市 병원에서 진료하는 치의사들과 간호사, 그들의 가족들 16명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모두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과 오랫동안 친분을 쌓으며 좋게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돌나라 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소원하였기에 기회를 만들어 같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들어오면서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농장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감탄하였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 특히 채식으로만 구성된 채식 음식을 선보였다. 전혀 색다른 음식문화에 호기심을 많이 가졌으며, 의..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 무공해 유기농 김장 배추 대풍년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서는 3차로 김장 배추를 수확했다. 오전 7시경 배추밭에는 김장 김치를 담글 기쁨에 가슴이 설렌 여 회원들이 배추를 자르고 포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미 7월 초순과 중순에 각각 1차, 2차 김장 배추를 수확하여 회원들에게 나눠 주었었다. 아직 지난 7월에 담근 김장 김치를 다 소비하지 않았는데 이번 3차로 수확한 배추를 나눔 받게 되어 회원들 기쁨은 말할 수 없이 더 컸다. 크기도 더 크고 속도 더 꽉꽉 차서 평균 1개 무게가 3~4kg 이상이며,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양도 더 많아 모두들 기적이라고 하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배추 농사를 담당한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 유영근 농사 책임제와 그 부인 윤경구 회원은 이렇게 배추가 풍년인 비결은 첫째가 회원들끼리 서로 화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