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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lnara 31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유기농 토종 참외 이야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의 건기 시즌에는 참외가 잘 된다. 한국의 금싸라기 참외와 모양도 색깔도 다르지만 브라질에서 건기 시즌 뜨거운 낮 동안 6개월 이상 매일 달고 시원한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진 유기농 참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보통 행운이 아니다.​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채소밭 가운데 케일과 배추 사이사이에 참외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참외를 수확하는데 얼마나 많이 쏟아지는지 각 가정으로 돌아가는 참외를 일주일 동안 다 소비를 못한 채 다시 참외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작물이 섞여 재배할 경우 잘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은 그렇지 않다. 케일이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심어져 있고, 배추가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한 브라질 현지 의료진

브라질 바이야 주 포르모자 市 포르모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3명과 성마르셀루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그리고 바헤이라스와 히야숑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포르모자 市 병원에서 진료하는 치의사들과 간호사, 그들의 가족들 16명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모두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과 오랫동안 친분을 쌓으며 좋게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돌나라 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소원하였기에 기회를 만들어 같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들어오면서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농장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감탄하였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 특히 채식으로만 구성된 채식 음식을 선보였다. 전혀 색다른 음식문화에 호기심을 많이 가졌으며, 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포도밭의 보석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내에 있는 작은 포도밭,300여 그루의 한국 종자 포도를 심었는데 잘 여물어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머나먼 이국 브라질 아열대 기후인 이곳에서한국 포도를 맛본다는 것은 하늘의 큰 축복이고 행운입니다.작지만 달면서 향기롭고, 표피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씨가 없어서 먹기가 쉽습니다.  책임지고 관리하시는 두 분의 노력이 열매로 보상을 받는 기분 좋은 아침! 아침 햇살보다 더 화사한 두 분의 미소가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행복하게 합니다. 이분들의 마음은 '흐뭇함', '뿌듯함'입니다.  애써 수고한 보람으로 이렇게 멋진 수확을 했지만주인장 어르신께서는 마을 식구들 모두 같이골고루 나누어 먹자고 하십니다. 이렇게 수확물을 서로 나눔으로 행복과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포도나무에 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코아포르(COAFOR), 2024 Vaquejada 축제 행사에 참여하다

2024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바아야주 포르모자市 Vaquejada 공원에서 38번째 가 있었다. 그 축제 기간에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COAFOR협동조합은 젊은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여 하나의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Vaquejada 축제는 포르모자市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고, 올해로 38번째를 맞았다. 작년 행사 때는 하루 최대 25,000명 이상 방문을 했기 때문에, 올해도 축제 기간 4일간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대하고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자체 생산품을 홍보 판매하였다. 자체 유기농으로 생산된 참깨와 대두, 훼이종, 땅콩, 현미 등이 진열되었고, COAFOR 제품 외에도 가공품으로 참기름, 땅콩쨈, 만지오카국수, 콘후레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아름다운 경로잔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은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 잔치를 열었다. 오아시스 농장의 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 회식에는 각 마을 이장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조항돈 총책임자는 “이곳에 아버님 어머님들을 모실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이 시대를 같이 사는 어르신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큰 수고와 희생을 하신 뿌리와 같은 분들이시기에 마땅한 존경과 대우를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같이 노래하고 춤추며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애씁니다. 오늘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망고 가공식품

돌나라 브라질 농장은 지금 한창 망고 철이다.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미처 다 먹지 못한다. 열심히 깎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부지런히 깎아서 말리기도 하지만 다 처치 곤란이다. 행복한 고민이다. 종류도 가지각색이며 맛도 다양하다. 망고 철이 되면 다른 음식은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지천에 깔린 망고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돌나라 브라질 농장에서 가공하기로 했다. 잉여 망고 과일을 한데 모아서 날 잡아 작업을 했다. 선별 작업도 중요하다. 잘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를 구분한다. 잘 익은 망고는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고 망고잼을 만들며, 덜 익은 망고는 망고 식초를 만든다. 망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다. 잘 익은 망고는 사실 껍질째 먹어도 크게 비위 상하지 않는다. 같이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웃을 행복하게... 따뜻한 사랑 나눔 소식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계명성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과 함께 인근 주변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생산한 식품과 음료를 나눠드렸습니다. 포르모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인근에는 식품점이나 가게도 없는 외딴 초라한 동네에서 몇 가정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돌나라 회원들은 농기구나 트랙터도 빌려주어 높은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도 따주고 수확한 농작물과 과일을 나눠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가난한 환경이지만 돌나라 회원들의 작은 선물을 받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웃들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과 음료를 직접 만든 것을 정성껏 전달하니 얼마나..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사랑과 인정 넘치는 행복한 나눔 현장

해외농업의 선구자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미래의 식량창고인 유기농업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유기농의 세계적인 메카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외농업의 신대륙인 브라질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바이야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르모자 시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유기농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14,000헥타르 농지를 구입하여 유기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척박했던 땅이었지만 회원들의 땀을 흘리며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사막을 옥토로 일구었고 수년 전부터 밭벼를 심어 대풍의 결실을 이루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밭벼를 사막에서 대풍을 거둔 신화!!! 그 기쁨... 생생합니다~ 신념과 뜻을 같이하는 공동체가 있었기에 사막에 유기..

임박한 글로벌 식량 부족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안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임박한 글로벌 식량 부족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안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꿈을 현실로 바꾸는 놀라운 프로젝트인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를 소개합니다. 몇 번을 보더라도 영감과 희망, 감동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2024년은 빛과 평화, 건강과 번영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행복한 이야기 - 두 번째 맞는 팔순 생신 잔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장미 마을 촌장님 댁에서는 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진들이 모여서 조용한 가운데 세 분 '회춘이야' 회원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 잔칫상을 정성껏 마련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을 마음을 다하여 축하드렸다. 이 세 분의 팔순 잔치는 지난해에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특별한 초청으로 그 동년배 분들과 함께 아주 행복하게 지내셨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 이곳 브라질에서도 본국의 새로운 연령 계산법을 적용하다 보니 그 세 분은 올해 되돌아 다시 팔순이 되시는 것이며 그에 따라 자연히 팔순 생신을 또 한 번 맞이하게 되시는 거라고 김홍년 회원(60, 장미 마을 책임제)은 진지하게 말했다. 김회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필자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날의 주인공 세 분 어르신들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