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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라브라질 28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일상 |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는 여러 개의 마을이 있는데 그중 장미동이 있습니다. 80여 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날 단톡방에 문자가 떴습니다.​"OO 가정에서 아보카도를 각 가정마다 나누어 주셨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귀한 선물 주신 OO 가정에 감사드립니다."​우리에게 준 것을 세어보니 12개,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자기 텃밭에 키운 아보카도 나무에서 딴 것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한 것입니다. 찐 감동이었어요!  아보카도 한 나무에 이리 많이 달린 것도 놀랐지만, 이렇게 많은 것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눔 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그분은 "저희 가정만 먹는 것보다 같이 나누어 먹으면 더 좋겠다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여기서도 제법 비싼 과일이지만 아내의 마음 씀씀이가 예뻐서..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고추 대풍작! 초대박!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고추가최대의 풍년을 이루어 큰 화젯거리입니다.  상파울주에 위치한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은2,000평 농지에 고추 모종 13,000개를 심었습니다.  고추는 우기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병이 발생하기 쉬운데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로 농사를 했음에도2,000평의 많은 고추에 병이 들지 않고특상품으로 4차 수확까지 약 6,000kg 이상 수확하게 되었으며앞으로도 더 수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를 맞으며 13,000개 고추 모종이 경쟁하듯 잘 자랐습니다.이어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회원들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엄청난 결실과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농약 한 방울 쓰지 않았는데 하늘이 돕지 않으면이렇게 대풍작을 이룰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수확한..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현지인들과 함께한 연말 회식

2024년도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도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부서마다 바쁩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오아시스 농장에서 함께 일해 온 현지인들과 부서에서 같이 일하는 농장 회원들을 초대하여 회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르모자 市의 식당을 빌려서 할 수도 있었지만, 곡식과 야채, 과일 등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재배 생산된 100% 유기농 농산물을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였습니다.   브라질 현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메인으로 현미 볶음밥과 스파게티, 그 외 20여 가지 음식을 준비했는데 의외로 현지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과 기름진 육식 문화에 익숙해진 그들이었지만, 깔끔하고 산뜻한 채식 한국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브라질 현지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

지난 12월 17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연말을 보내면서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인근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가까운 마을인 성마르셀로와 마토그로수를 방문했는데, 학교 학생들에게 초콜릿과 과자 등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성마르셀로와 마토그로수의 학교는 학생 74명에 교사 10여 명으로 구성된 시골학교입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 50여 가정에는 쌀과 식용유, 밀가루, 훼이종 등 식료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해마다 이런 따뜻한 나눔을 갖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가까운 마을과 학교를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하며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값진 한해를 응원하는 선물 나눔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면농장 내에서 10년이 넘게 함께 일해온 농장 직원들과주변 관공서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여 나눔을 가집니다.  준비한 선물 박스 안에는 굉장한 보물들이 담겨 있습니다.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쌀, 밀, 참깨, 건 바나나,땅콩 등으로 가공한 잼과 쌀 뻥튀기 과자, 자일리톨 사탕 등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박스를 가득 채웁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은 한 방울의 화학 비료나 화학 제초제,화학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원 중의 한 사람은 말합니다."내가 이 농장을 좋아하는 것은 이곳은 술, 담배, 마약을 절대 허용하지 않고,무엇보다도 화학 비료나 제초제,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으니까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것은 몸에 해롭..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땅콩잼을 수출하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땅콩잼 가공 작업이 한창입니다.지난해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내 식품 가공부에서 땅콩잼을 출시하여처음으로 한국으로 수출하게 되었는데한국에서의 반응이 너무 좋아 재차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보낸 땅콩잼이시중에 판매되는 땅콩잼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 반응들에일하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고 행복합니다.  선별한 땅콩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기계로 볶고볶아낸 땅콩을 다시 기피 기계에 넣어 껍질을 벗긴 후,최종 선별된 땅콩을 기계에 넣고 갈아냅니다.가정에서 땅콩잼을 만들려면 땅콩을 곱게 갈기 위해 기름을 넣는데,여긴 땅콩이 기계에서 갈리면서 자체 발열되어 기름이 생기기 때문에따로 기름을 첨가할 필요 없이 순수한 땅콩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웃 간 사랑의 따뜻한 정담

여기는 브라질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입니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이웃 간 사랑의 따뜻한 정담이 매일매일 오가는 마을입니다. 작은 것부터 농산물까지 서로 한 가족처럼 나누며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정담 넘치는 우리 마을이죠.   오늘 아침에도 이런 톡이 올라왔어요.  요즘 까쥬철이 한창인데 일상이 바쁜 나는 전혀 까쥬 따러 산이나 물가에 가 본 적이 없지만 이웃 어르신들과 언니들이 까쥬가 떨어지지 않게 가져다주십니다. 이름도 밝히지 않고 살짝이 집 앞에 두고 가셔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감사 인사라도 드리려고 저는 톡으로 천사를 찾고 있어요.  서로 이웃이 함께 살수록 행복이 커지고 이웃 간 사랑 나눔은 연일 이어져 갑니다. 우리 마을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곳은 10월부터 우기가 시작됩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유기농 감자 수확 후 즐거운 회식

감자 원산지는 안데스산맥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약 19~21도 (20°C)가 감자 싹이 발아하는 적당한 온도입니다.​감자는 서늘한 고랭지 기후를 좋아하여 주로 한대, 온대, 냉대 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이죠.​ 그러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은 아열대, 열대기후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감자 시험 재배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100컨테이너 이상을 수확하는 성공사례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뜻밖에 하늘이 도우심으로 선선한 기후로 감자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완전 유기농법으로 단 한 방울의 화학비료, 제초제를 사용한 적 없이 경작한 안심 먹거리입니다.​내년에 씨감자로 사용할 흠 없는 감자를 남기고 나머지는 수고한 마을 회원들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쪄서 이웃들과 즐거운 회식 시간을 갖게 되었습..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유기농 토종 참외 이야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의 건기 시즌에는 참외가 잘 된다. 한국의 금싸라기 참외와 모양도 색깔도 다르지만 브라질에서 건기 시즌 뜨거운 낮 동안 6개월 이상 매일 달고 시원한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진 유기농 참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보통 행운이 아니다.​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채소밭 가운데 케일과 배추 사이사이에 참외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참외를 수확하는데 얼마나 많이 쏟아지는지 각 가정으로 돌아가는 참외를 일주일 동안 다 소비를 못한 채 다시 참외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작물이 섞여 재배할 경우 잘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은 그렇지 않다. 케일이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심어져 있고, 배추가 심어져 있는 곳에 참외가..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돌나라 한농인들은 모이기만 하면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찡그린 얼굴을 찾기 어렵지요.​늘 행복하니 웃음은 저절로 따라오는 호박덩굴이죠.​무엇이 그리 좋은지 만날수록 우정이 깊어지고 행복이 커져만 가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입니다.  바쁜 농사철이 지나고 모처럼 농한기를 맞아 마을 회원들끼리브라질 오아시스 돌나라 농장에서 약 40분 떨어진 브라질 현지 목화밭 농장은 방문했습니다.​가족과 이웃을 위해 도시락 준비하는 행복도 넘치고요.얼굴이 '우리는 행복해요'라고 말하고 있죠!  목화밭 농장에 가기 전에 중간에 물가에 둘러앉아 도시락 먹는 재미...돌나라 회원들 식탁은 정말 수수하지만 건강밥상입니다.​싱싱한 채소는 기본이고 단순한 메뉴로 직접 집에서 각자가 키운 채소와 과일로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