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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라브라질 23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황톳길에서 맛보는 행복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몽실몽실 흰 구름들, 그 아래 망고나무를 비롯해서 좌우에 즐비한 과수들, 그 사이를 걷고 또 걷는 행복한 사람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이 풍경을 볼 때마다 늘 감격스럽습니다.  미세먼지 0%의 천혜의 요새인 만큼 우리의 삶, 우리의 마음도 때묻지 않은 청정구역입니다. ​ 일부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과수원 사잇길에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나무 그늘과 차광막을 쳐서 한낮에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조건이죠.  맨발 걷기 효과는 바로 접지에 있습니다. 인체의 한 부분과 땅의 표면이 직접 닿는 것을 말합니다. 지구와 몸을 연결한다고 해서 어싱이라고 합니다.   지표면에 맨발로 닿게 걸어서 생기는 효과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포도밭의 보석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내에 있는 작은 포도밭,300여 그루의 한국 종자 포도를 심었는데 잘 여물어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머나먼 이국 브라질 아열대 기후인 이곳에서한국 포도를 맛본다는 것은 하늘의 큰 축복이고 행운입니다.작지만 달면서 향기롭고, 표피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씨가 없어서 먹기가 쉽습니다.  책임지고 관리하시는 두 분의 노력이 열매로 보상을 받는 기분 좋은 아침! 아침 햇살보다 더 화사한 두 분의 미소가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행복하게 합니다. 이분들의 마음은 '흐뭇함', '뿌듯함'입니다.  애써 수고한 보람으로 이렇게 멋진 수확을 했지만주인장 어르신께서는 마을 식구들 모두 같이골고루 나누어 먹자고 하십니다. 이렇게 수확물을 서로 나눔으로 행복과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포도나무에 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코아포르(COAFOR), 2024 Vaquejada 축제 행사에 참여하다

2024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바아야주 포르모자市 Vaquejada 공원에서 38번째 가 있었다. 그 축제 기간에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COAFOR협동조합은 젊은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여 하나의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Vaquejada 축제는 포르모자市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고, 올해로 38번째를 맞았다. 작년 행사 때는 하루 최대 25,000명 이상 방문을 했기 때문에, 올해도 축제 기간 4일간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대하고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자체 생산품을 홍보 판매하였다. 자체 유기농으로 생산된 참깨와 대두, 훼이종, 땅콩, 현미 등이 진열되었고, COAFOR 제품 외에도 가공품으로 참기름, 땅콩쨈, 만지오카국수, 콘후레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Fazenda Oasis 매장 개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자체 생산된 농산물 및 각종 제품을 이용해서 가공된 물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 얼마 전에 브라질 포르모자시의 시의원 가정과 시장의 여동생 가정이 이곳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하였다. 같이 행복하게 식사를 한 후 농장을 두루 살펴보고, 보니또 강에서 같이 수영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들은 "이곳이 참 정돈이 잘 디어 있고 깨끗하며 만나는 식구들도 모두 행복해 보인다." "이곳이 진짜 천국이다." "우리들이 은퇴하면 이곳에서 살게 해 달라." 라고 말한다.  매장 매니저인 이옥씨는 "우리 농장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의사들과 경찰 서장 및 경찰 간부 등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기를 원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자..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맨발 걷기 운동의 효과 및 황톳길 조성...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및 라란자우 농장과 오아시스 농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황톳길에서 걷기 운동을 하여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즐거워한다. 이에 따라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서도 황톳길 조성을 위해 장소를 물색하였다. 여러 장소가 추천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바나나 밭 주변 넓은 공터로 결정되었다. 공터를 잘 정리한 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황토를 매우 두껍게 깔았다. 회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저녁 식사 후다. 소화도 시키고 회원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다. 달빛과 별빛이 비취는 밤하늘을 보면서 걷기 운동을 한다. 낮 시간은 너무 햇볕이 뜨거워 걷기 운동하는 회원이 거의 없다. 발의 각 부분은 우리 몸의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 전체를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질..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농장 유기농 감자 수확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계명성 농장에서 감자 재배를 시도해 봤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감자는 서늘한 기후에 알맞은 작물로 덩굴로 번식합니다. 여긴 브라질 중에서도 아열대 기후에 속한 더운 지방이기 때문에 몇 번 시도는 해 봤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회원 중에 텃밭에 조금씩 심어서 간혹 성공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수확을 거둔 것은 바이야 주에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아열대 기후의 바이야 주에서 이렇게 재배되었다는 것이 기적만 같습니다. "야, 이 정도면 굵다. 어우, 많이 나온다 야 어~~예쁘다~~" 생각보다 훨씬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오~ 오우~~ 세상에 많이도 들었다 어우, 많다." "큰 거만 10개야." "밑이 많이 들었나 봐. 어머나 세상에~ 아..

아름다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행복한 이야기 - 두 번째 맞는 팔순 생신 잔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장미 마을 촌장님 댁에서는 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진들이 모여서 조용한 가운데 세 분 '회춘이야' 회원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 잔칫상을 정성껏 마련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을 마음을 다하여 축하드렸다. 이 세 분의 팔순 잔치는 지난해에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특별한 초청으로 그 동년배 분들과 함께 아주 행복하게 지내셨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 이곳 브라질에서도 본국의 새로운 연령 계산법을 적용하다 보니 그 세 분은 올해 되돌아 다시 팔순이 되시는 것이며 그에 따라 자연히 팔순 생신을 또 한 번 맞이하게 되시는 거라고 김홍년 회원(60, 장미 마을 책임제)은 진지하게 말했다. 김회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필자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날의 주인공 세 분 어르신들께서는..

친정엄마-시어머니를 모시는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이영복 씨 “두 배 이상의 행복”

20여 년째 눈 먼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브라질의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이영복(48) 씨. 이른 아침, 잠시 바람 쐬러 나왔다는 그녀의 가족을 만났다. 남편과 아들이 출근하기 바쁜데도 두 어머니를 위해 잠시 짬을 낸 것이라고 한다. 다섯 식구의 화목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어본다. “시아버님께서 2003년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게 되니 그때부터 모시게 되었어요. 당시 아들이 갓 돌 지났고, 어머니의 한쪽 눈은 완전히 실명되었고, 한쪽마저 거의 실명에 가까우셨어요.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아주 어머니를 모셔왔어요. 벌써 18년이 되었네요. 같이 살면서 고부간의 갈등이라는 것은 별로 없었어요. 모시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잘 모셔야지’ 하는 부..

석선선생님 교훈을 받은 돌나라 브라질 농장의 봉사 대장 청년의 일상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 젊고 잘생긴 청년 한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그를 봉사대장이라고 한다. 30대 초반의 이 봉사대장의 이름은 김 바울(34세)이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예수님의 훌륭한 제자 바울을 닮은 사람이 되라고 부모가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필자가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세대의 청년 같아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행복한지 늘 싱글벙글 웃으면서 회원들을 위해 온갖 궂은 일부터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목공일까지 그의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낸다. ​ 아침 식사가 끝날 즈음,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집집마다 밖에 내놓은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하여 닭장으로 옮겨주는 일을 한다. 자원하여 헌신 봉사하는 대학나온 청년이 요즘 세상에 몇 명이나 될까..

행복한 회식 문화를 통해 본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삶

"점심 먹으러 올래?" -무슨 일? "무슨 일 있어야 먹나? 그냥 같이 먹고 싶으면 먹는 거지, 와...." -오케이 ​ "밥 같이 먹자"고 해서 같이 먹었더니 기분이 좋았다.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이 많았다. 입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거웠던 것! 그러나 그보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두런두런, 알콩달콩 이야기를 하면서 나누는 기쁨이 행복하게 한다. ​ 그래서 밥을 같이 먹자는 진정한 의미는 '행복'이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가져가는 음식 하나 하나는 행복전달 매개체이다. 대접하는 이와 대접 받는 이의 유대관계를 끈끈하게 만든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는 이런 토속적인 회식 문화가 다양하게 자주 있다. 어떤 동기는 회식을 희야숑 강가에서 가졌다. 모이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요, 같이 웃고 떠들며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