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이 넘실거리는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밀밭에서 드디어 추수를 했다. 유기농 밀을 구경조차 하기 힘든 세상에서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밀밭은 그야말로 황금처럼 귀하게 보였다.지난 4월 4일 34ha에 유기농 밀을 뿌린 후 4개월이 지난 8월 8일 25ha에서 추수를 하여 19톤이 나왔다. 아직 늦게 재 파종한 9ha에서 더 추수할 것을 남겨두었다. 파종한 후부터 추수하기까지 농부의 풍년을 기원하는 수고에 하늘이 돕고 땅이 도와 벅찬 기쁨의 대풍의 추수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특히 올해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의 유기농 밀을 추수하기까지 농부들의 애환이 담긴 과정을 간단하게나마 스케치해 보려고 한다. 파종한 후 하늘의 복비가 내려 건기철 마른 땅에 밀싹이 파릇파릇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