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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망고 가공식품

돌나라 브라질 농장은 지금 한창 망고 철이다.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미처 다 먹지 못한다. 열심히 깎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부지런히 깎아서 말리기도 하지만 다 처치 곤란이다. 행복한 고민이다. 종류도 가지각색이며 맛도 다양하다. 망고 철이 되면 다른 음식은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지천에 깔린 망고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돌나라 브라질 농장에서 가공하기로 했다. 잉여 망고 과일을 한데 모아서 날 잡아 작업을 했다. 선별 작업도 중요하다. 잘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를 구분한다. 잘 익은 망고는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고 망고잼을 만들며, 덜 익은 망고는 망고 식초를 만든다. 망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다. 잘 익은 망고는 사실 껍질째 먹어도 크게 비위 상하지 않는다. 같이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웃을 행복하게... 따뜻한 사랑 나눔 소식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계명성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과 함께 인근 주변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생산한 식품과 음료를 나눠드렸습니다. 포르모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인근에는 식품점이나 가게도 없는 외딴 초라한 동네에서 몇 가정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돌나라 회원들은 농기구나 트랙터도 빌려주어 높은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도 따주고 수확한 농작물과 과일을 나눠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가난한 환경이지만 돌나라 회원들의 작은 선물을 받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웃들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과 음료를 직접 만든 것을 정성껏 전달하니 얼마나..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사랑과 인정 넘치는 행복한 나눔 현장

해외농업의 선구자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미래의 식량창고인 유기농업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유기농의 세계적인 메카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외농업의 신대륙인 브라질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바이야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르모자 시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유기농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14,000헥타르 농지를 구입하여 유기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척박했던 땅이었지만 회원들의 땀을 흘리며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사막을 옥토로 일구었고 수년 전부터 밭벼를 심어 대풍의 결실을 이루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밭벼를 사막에서 대풍을 거둔 신화!!! 그 기쁨... 생생합니다~ 신념과 뜻을 같이하는 공동체가 있었기에 사막에 유기..

임박한 글로벌 식량 부족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안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임박한 글로벌 식량 부족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안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꿈을 현실로 바꾸는 놀라운 프로젝트인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를 소개합니다. 몇 번을 보더라도 영감과 희망, 감동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2024년은 빛과 평화, 건강과 번영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맨발 걷기 운동의 효과 및 황톳길 조성...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및 라란자우 농장과 오아시스 농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황톳길에서 걷기 운동을 하여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즐거워한다. 이에 따라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서도 황톳길 조성을 위해 장소를 물색하였다. 여러 장소가 추천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바나나 밭 주변 넓은 공터로 결정되었다. 공터를 잘 정리한 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황토를 매우 두껍게 깔았다. 회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저녁 식사 후다. 소화도 시키고 회원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다. 달빛과 별빛이 비취는 밤하늘을 보면서 걷기 운동을 한다. 낮 시간은 너무 햇볕이 뜨거워 걷기 운동하는 회원이 거의 없다. 발의 각 부분은 우리 몸의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 전체를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질..

모래밭에서 나온 배추로 김치를 담았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바이야 농장

정말로 신기하다. 이곳은 적도가 가까운 모래밭이다. 사막과 같은 모래땅이 대부분인 농장이다. 100m 정도 가면 맑은 히아슈 강물이 흐른다. 강가 땅이니 모래가 대부분이다. 이 모래땅에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 살고 있는 한국인 몇 명이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마침내 수천 포기 배추를 2년 거듭 생산했다. 그것도 농약이나 제초제, 화학비료 없이 100% 무공해 유기농으로 해서 성공한 것이다. 모두들 기적이라고 한다. 비 한방을 오지 않은 건기 시즌(5월~10월)에 태양열은 얼마나 뜨거운지 평균 낮 기온이 섭씨 35도~40도에 습도는 20~30%의 악조건이다. 이 건기 시즌에 모종을 옮겨 심었다. 비 한 방울 맞지 않은 채 키웠는데 이렇게 속이 꽉꽉 찬 한국에서 직접 키운 배추 못지않게 큰 배..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농장 유기농 감자 수확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계명성 농장에서 감자 재배를 시도해 봤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감자는 서늘한 기후에 알맞은 작물로 덩굴로 번식합니다. 여긴 브라질 중에서도 아열대 기후에 속한 더운 지방이기 때문에 몇 번 시도는 해 봤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회원 중에 텃밭에 조금씩 심어서 간혹 성공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수확을 거둔 것은 바이야 주에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아열대 기후의 바이야 주에서 이렇게 재배되었다는 것이 기적만 같습니다. "야, 이 정도면 굵다. 어우, 많이 나온다 야 어~~예쁘다~~" 생각보다 훨씬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오~ 오우~~ 세상에 많이도 들었다 어우, 많다." "큰 거만 10개야." "밑이 많이 들었나 봐. 어머나 세상에~ 아..

마랑(Marang) 열대과일,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

보통 열대과일(망고, 잭프루트, 두리안, 그라비올라 등)은 속이 노란색이다. 그런데 마랑은 순백색의 포도송이 같은 것이 일반 열대과일과 속 알맹이가 다르다.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 필리핀에서 온 '버니, 인다이' 부부가 살고 있다. 그 집 뒤 뜰에 잎사귀가 넓적하고 키가 큰 마랑 열대과일수가 3그루 있다. 버니(남, 50세) 회원이 필리핀에서 가지고 온 마랑 씨를 6년 전에 브라질 돌나라 바이야 농장에 심었다. 작년부터 마랑 열매가 한두 개씩 달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많이 달렸다. 마랑은 잭프루트이나 두리안처럼 겉 표피가 비슷하지만 반 갈라보면 포도송이처럼 우윳빛이 나는 하얀 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향기도 좋아 아무도 싫어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얼른 맛을 보고 싶어 하는 과일이다..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유기농 밀 수확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의 밀 농사 현황입니다. 2023년 올해 4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30헥타르의 농지에 밀을 파종하였습니다. 본래 있던 밀밭은 8헥타르였는데, 23헥타르를 더 개간하였습니다. 비가 없는 시기였는데 파종한 다음 날 예보에도 없던 비가 많이 내려서 밀싹이 잘 올라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브라질의 건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시기인데도 1주일에 한 번씩 비가 충분히 내려서 밀 농사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작년에도 밀을 파종할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서 인근에는 밀을 파종한 농장이 없었는데, 돌나라 라란자우 농장만 파종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수확을 하였었습니다. 기존 농지에 똘무씨가 무성해서 새로 개간한 농지에 똘무씨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제초를 해서 똘무씨..

아름다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행복한 이야기 - 두 번째 맞는 팔순 생신 잔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장미 마을 촌장님 댁에서는 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진들이 모여서 조용한 가운데 세 분 '회춘이야' 회원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 잔칫상을 정성껏 마련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팔순 생신을 마음을 다하여 축하드렸다. 이 세 분의 팔순 잔치는 지난해에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특별한 초청으로 그 동년배 분들과 함께 아주 행복하게 지내셨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 이곳 브라질에서도 본국의 새로운 연령 계산법을 적용하다 보니 그 세 분은 올해 되돌아 다시 팔순이 되시는 것이며 그에 따라 자연히 팔순 생신을 또 한 번 맞이하게 되시는 거라고 김홍년 회원(60, 장미 마을 책임제)은 진지하게 말했다. 김회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필자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날의 주인공 세 분 어르신들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