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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LNARA OASIS 소식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 <호밀빵과 통밀빵 차이>

DOALNARA OASIS 2026. 1. 20. 10:00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에서 수확한 귀한 호밀가루로 집에서 처음으로 호밀빵을 만들었습니다.

호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보니 탄력성이 조금 약합니다.

호밀은 통밀보다 글루텐 함량이 낮아 반죽이 잘 부서지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호밀빵 맛을 보니 약간 시큼(신맛)하고 맛이 진하고 묵직하며 질감이 무거웠습니다.

호밀빵 색상도 통밀빵 색보다 훨씬 어둡고 색이 진한 갈색입니다.

필자가 통밀빵과 호밀빵을 먹어보니 호밀빵이 훨씬 구수하고 거칠고 단단한 것이 오히려 식감이 좋음을 느껴 먹을수록 매력을 느꼈습니다.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에서 시험적으로 재배한 호밀인데 성공하였으나 양이 많지 않아 장기간 호밀빵을 만들어 먹을 수는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호밀빵은 식감이 거칠지만 구수합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건강식 빵입니다.

호밀빵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천천히 되니 빨리 배가 안 고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밀은 동유럽과 아주 추운 지역과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강인한 곡물로 밀 생산이 어려운 지역에서 호밀을 선택하여 재배합니다.

색이 통밀빵보다 어두워 유럽에서는 '흑빵'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독일 북부부터 동유럽에 이르는 지역에서 어려서부터 호밀빵을 즐겨 먹으며 자란 문화가 있어, 그 지역 사람들에게는 호밀빵의 거칠고 시큼한 맛이 오히려 향수를 자아내는 고향의 맛으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왼쪽은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만든 통밀빵, 오른쪽은 집에서 만든 호밀빵

 

한국인처럼 호밀빵을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처음 호밀빵을 먹을 때 그 독특하고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왼쪽은 호밀가루 오른쪽은 통밀가루

 

호밀가루 색상이 통밀가루 색상보다 약간 진한데, 얼핏 보면 선명하게 구별이 어렵습니다.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통밀로 만든 통밀식빵

 

통밀 식빵은 호밀빵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글루텐 함량도 더 많아 반죽 시 부드럽고 탄력이 있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말랑말랑합니다.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에서 만든 유기농 통밀가루로 집에서 만든 손칼국수

 

호밀이 어떻게 생겼는지 호밀 생김새를 참고로 보면, 호밀은 언뜻 보면 보리 같기도 하고 밀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다릅니다.

호밀은 보통 키가 1.5m이며, 품종에 따라 3m까지도 키가 큰 곡물입니다. 보통 척박하고 아주 추운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데 어떻게 그렇게 밀보다 훨씬 키가 잘 크고 잘 자라는지 신기하네요.

밀은 호밀에 비하면 훨씬 키도 작고, 또 비옥한 땅에서 자라야 수확량도 많답니다.

 

왼쪽은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만든 통밀빵, 오른쪽은 집에서 만든 호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