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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4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망고 가공식품

돌나라 브라질 농장은 지금 한창 망고 철이다.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미처 다 먹지 못한다. 열심히 깎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부지런히 깎아서 말리기도 하지만 다 처치 곤란이다. 행복한 고민이다. 종류도 가지각색이며 맛도 다양하다. 망고 철이 되면 다른 음식은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지천에 깔린 망고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돌나라 브라질 농장에서 가공하기로 했다. 잉여 망고 과일을 한데 모아서 날 잡아 작업을 했다. 선별 작업도 중요하다. 잘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를 구분한다. 잘 익은 망고는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고 망고잼을 만들며, 덜 익은 망고는 망고 식초를 만든다. 망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다. 잘 익은 망고는 사실 껍질째 먹어도 크게 비위 상하지 않는다. 같이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웃을 행복하게... 따뜻한 사랑 나눔 소식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계명성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과 함께 인근 주변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생산한 식품과 음료를 나눠드렸습니다. 포르모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인근에는 식품점이나 가게도 없는 외딴 초라한 동네에서 몇 가정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돌나라 회원들은 농기구나 트랙터도 빌려주어 높은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도 따주고 수확한 농작물과 과일을 나눠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가난한 환경이지만 돌나라 회원들의 작은 선물을 받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웃들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과 음료를 직접 만든 것을 정성껏 전달하니 얼마나..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사랑과 인정 넘치는 행복한 나눔 현장

해외농업의 선구자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미래의 식량창고인 유기농업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유기농의 세계적인 메카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외농업의 신대륙인 브라질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바이야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르모자 시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유기농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14,000헥타르 농지를 구입하여 유기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척박했던 땅이었지만 회원들의 땀을 흘리며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사막을 옥토로 일구었고 수년 전부터 밭벼를 심어 대풍의 결실을 이루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밭벼를 사막에서 대풍을 거둔 신화!!! 그 기쁨... 생생합니다~ 신념과 뜻을 같이하는 공동체가 있었기에 사막에 유기..

마랑(Marang) 열대과일,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

보통 열대과일(망고, 잭프루트, 두리안, 그라비올라 등)은 속이 노란색이다. 그런데 마랑은 순백색의 포도송이 같은 것이 일반 열대과일과 속 알맹이가 다르다. 돌나라 브라질 바이야 농장에 필리핀에서 온 '버니, 인다이' 부부가 살고 있다. 그 집 뒤 뜰에 잎사귀가 넓적하고 키가 큰 마랑 열대과일수가 3그루 있다. 버니(남, 50세) 회원이 필리핀에서 가지고 온 마랑 씨를 6년 전에 브라질 돌나라 바이야 농장에 심었다. 작년부터 마랑 열매가 한두 개씩 달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많이 달렸다. 마랑은 잭프루트이나 두리안처럼 겉 표피가 비슷하지만 반 갈라보면 포도송이처럼 우윳빛이 나는 하얀 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향기도 좋아 아무도 싫어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얼른 맛을 보고 싶어 하는 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