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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LNARA OASIS 소식

돌나라 농장에서 기적을 이루는 홍영미씨의 삶

DOALNARA OASIS 2026. 2. 10. 12:00

 

아주 이른 새벽부터 밭에서 부지런히 김을 매는 이가 있었다. 멀찍이 보면 아주 건강해 보이는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홍영미(65세)씨, 그녀를 바라보는데 깊은 감동이 밀려온다.

작년 5월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을 받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손과 발, 몸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는 중환 상태였다. 손목과 발목, 무릎이 뻣뻣하고 마비 증상이 오며 툭 불거지며 퉁퉁 부었다. 심한 통증으로 실내에서도 거동을 할 수가 없었다. 보행기에 의지해서 화장실만 겨우 갈 정도였다. 변기에 앉는 것조차도 통증이 심했다. 가사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었다.

병원에서 위중하다는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처방 받았지만, 근본적인 완치가 될 수 없음을 알고 그녀는 약물 처방을 거부하였다. 병원에서는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예후가 썩 좋지 않다고 했기 때문에 마음에 근심이 있었으나, 평소에 믿던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자연치료에 매진하였다.

 

 

그렇게 위중하던 그녀가 지금 밭 고랑에서 풀을 매고 있다. 동작이 아직은 완전히 자연스럽지는 않았지만, 움직이지도 못했던 그녀가 손발을 움직이며 조심스레 살림을 하고 거동을 한다는 자체가 놀라운 이적이었다.

 

그녀는 말한다.

"내가 아직 완전히 정상은 아니지만 이렇게 일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우리 하나님이 나를 고쳐 주셨다. 기적이다. 내가 심하게 아파 절망가운데 있을 때, 나의 하나님은 나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늘 감사했다. 감사하는 마음에 즐거움과 기쁨을 주셨다. 그리고 부지런히 태양치료, 온냉치료 등을 했다.

내가 좋아진다면 무엇보다 밭에서 일하고 싶었다. 이른 아침을 먹고 해가 뜨기 전에 살살 걸어 밭에 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고, 땅의 기운을 받으며 살살 김을 매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좋다. 행복하다.

난 평생 아픈 걸 모르고 건강했다. 그러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보니 건강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건강할 때보다 더 감사로 충만하기 때문에 마음은 건강할 때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 이런 행복이 어찌보면 질병으로 인해 받은 축복인 거 같다. 나를 회복시켜 주신 내 하나님께 감사한다."

 

'승리'의 V를 하며 밝고 환하게 웃는 그녀에게 완전한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더 힘내라.'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