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장미동 마을은 오늘 강가로 소풍을 나왔어요.


모두가 바쁘기 때문에 함께 모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큰맘 먹고 마을 부녀회장님의 주선으로 오찬 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주변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보니또 강가에 자리를 잡고 상을 차렸습니다.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강가라 시원하였습니다.

어머니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점심상은 그야말로 '정성' 그 자체였습니다. 한 분이 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먹으면서 행복해할 것 생각하니 음식 만들면서도 행복했어요."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수고한 손길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푸짐하고 맛난 음식을 먹고 난 뒤, 후식으로 준비한 수박은 정말 달고 시원했습니다. 우리 돌나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수박이라 자부심도 한껏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마을의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다'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별거 아닌 식사 한 끼라도, 함께하면 더 맛있고, 함께하면 더 즐겁지요.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오랜 친구처럼 마음이 이어지니까요.

오늘의 오찬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참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식사보다 더 따뜻했던 건 서로의 마음이었어요. 사랑과 웃음이 한데 어우러진 이 하루, 그 소중한 행복은 오래오래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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