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망고 가공식품

 

돌나라 브라질 농장은 지금 한창 망고 철이다.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미처 다 먹지 못한다.

 

열심히 깎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부지런히 깎아서 말리기도 하지만 다 처치 곤란이다. 행복한 고민이다.

 

 

종류도 가지각색이며 맛도 다양하다. 망고 철이 되면 다른 음식은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지천에 깔린 망고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돌나라 브라질 농장에서 가공하기로 했다.

 

 

잉여 망고 과일을 한데 모아서 날 잡아 작업을 했다. 선별 작업도 중요하다. 잘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를 구분한다. 잘 익은 망고는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고 망고잼을 만들며, 덜 익은 망고는 망고 식초를 만든다.

 

 

망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다. 잘 익은 망고는 사실 껍질째 먹어도 크게 비위 상하지 않는다. 같이 어울려서 일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다.

 

 

깨끗하게 잘 손질된 망고를 오븐기에 넣고 말리면 건망고가 된다.

 

 

껍질을 잘 깎은 망고를 분쇄기에 넣고 내린다. 이것을 농축하여 망고잼을 만들었다.

 

 

망고 자체에 단맛이 강해서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았다. 농축 가공하였기 때문에 생효소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망고 식초도 만들었다. 망고 식초는 덜 익은 망고여야 한다. 깨끗이 씻은 후에 적당한 통에 넣어 밀폐시키면 끝, 자연 숙성되어 맛있는 망고 식초가 된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100% 믿을 수 있는 natural 망고잼과 망고 식초이다. 설탕을 넣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 순수한 당도가 질리지 않는다. 망고 식초는 다양하게 식초의 용도로 사용을 하지만, 두부 만들 때 간수 대신에 망고 식초를 쓴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망고를 가지고 이렇듯 건망고, 망고잼, 망고 식초를 만들어 회원들 간에 유통하게 해주니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망고는 사랑이다.

 

돌나라 브라질 농장은 농약을 한 방울도 치지 않고, 제초제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100%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한다. 작업하다가 시장하면 그냥 먹어도 전혀 해롭지 않은 우리 농산물에 대해 자부심은 자랑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