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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LNARA OASIS 소식

살충제 농약 GMO 위협 속에 외길 걸어온 돌나라 한농복구회

DOALNARA OASIS 2023. 6. 5. 09:00

경비행기로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는 장면

오늘날 살충제는 생태계의 오염뿐만 아니라 식량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신경독성물이 포함된 살충제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인류의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살충제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pAleUd3KoQk

 

제초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하는 뉴스들이 심심찮게 보도됩니다. 제초제와 농약을 친 수박을 먹었는데 10분 만에 혀가 마비되고 눈이 침침해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독하게 쳤으면 그럴까요?

 

캘리포니아 UC 데에비스 마인드 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농경지 근처에 사는 자녀들이 자폐증이나 발달 장애 위험이 60% 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생태계와 인류의 생명에 대해 염려한 많은 연구가들은 꾸준히 인류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경고를 보내왔습니다.

전 세계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농약과 살충제에서 안전한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프랑스 한 다큐멘터리에서는 대규모 와인 농장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제2 채널은 "화학물질,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다큐에서, 와인농장 근처의 한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머리카락 분석해 본 결과 아이들의 머리카락에서 44종의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중에 몇몇은 발암성 물질이고 몇몇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고 몇몇은 신경독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폐증과 관련 있다고도 보고했었습니다. 농약 잔유물이 농작물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사람들이 먹기 때문입니다. 당장 나와 내 자녀들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 뭐가 문제겠냐고 말할 수 있습니까?

대규모의 농사는 공중 살포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세계 그 어느 곳도 점점 증가되는 농약과 제초제의 위협에서 안전할 수가 없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파괴와 알 수 없는 질병들의 증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농약을 조금만 쓰고도 단순간에 많은 잡초를 싹 없애주는 대신에 작물들은 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든 것이 GMO입니다. 농약을 조금만 쓰고도 편리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아르헨티나 농촌지역 모임 대표 호르헤 룰리씨는 말합니다.

"...... 잡초들이 저항력이 생겨서 더 많이 제초제를 뿌려야 했습니다. GMO 작물이 농약 사용을 줄일 것이라고 했지만 반대로 10배나 늘었습니다. 끔찍하죠. 우리나라는 농약에 목욕하고 있는 셈이죠. "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꾸준히 실천해 온 돌나라 한농복구회!!

 

<돌나라 한농복구회>의 설립 목적

 

각종 화학비료와 농약 등으로 인하여 갈수록 황폐되고 오염되는 '병든 땅을 회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함으로 생산되는 건강한 농산물과 천연치료를 통하여 '병든 몸을 회복' 하고, 한국 고유의 경천애인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및 전통문화 예술 보급을 통하여 '병든 마음을 회복'하는 '지구 환경 회복운동'을 통해 인류의 참행복과 복지농촌을 이룩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돌나라 한농 브라질농장, 마셔도 해가 되지 않는 천연농약살포 장면

돌나라 한농은 무농약, 무제초제, 무비료, non-GMO로 농산물을 생산하므로 적어도 먹거리만큼은 걱정 근심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안과 공포의 먹거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돌나라의 희망입니다. ​제초제 등 각종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치면 그만큼 농사짓는 것이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가기 힘들다고 모두가 다 가지 않는 길이라 할지라도, 인류의 안전한 생명 지킴에 도움이 되는 길이기에 돌나라는 지금까지 굳은 신념을 가지고 걸어왔습니다.

 

대규모 농사는 파종과 수확, 살충제와 제초제, 액비 등 모두 기계에 의존합니다. 특히 살충제와 제초제는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그러면 바람과 함께 타고 먼지와 같이 날아들기 때문에 그 피해는 상상할 수없이 큽니다. 돌나라 한농 브라질이 도시와는 상당히 떨어진 오지 중에 오지를 택한 이유입니다. ​이곳 브라질 바이야 주에서 유기농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하는 현지인들 보란 듯이 벼농사에 대풍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이번 농사에서도 화학 비료나 제초제 등 농약은 한 방울도 치지 않았습니다.

 

돌나라 한농복구회는 행복한 세상은 먼저 가정이 행복할 때 이루어지기에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돌나라! 가정이 행복하려면 식구들이 다 건강해야 하므로 불량 먹거리가 아닌 천연 농산물만을 실천하는 돌나라! 오직 정직한 마음과 경천애인 敬天愛人, 부모효도 父母孝道를 근간으로 인성교육을 통해서 병든 마음을 고치는 돌나라! 아름다운 돌나라는 이런 사람들로 구성되어 오늘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모두가 믿을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밥상에서의 행복! 돌나라가 만들어냅니다.

 

브라질 바이야 주 포르모자 시 각 기관장들 방문 회식

돌나라 한농복구회의 신념

● 병든 지구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좋은 것은 하고, 나쁜 것은 안 하는 DGNB(Do Good, Not Bad) 운동을 생활화 합니다.

● 땅을 이롭게 하는 것은 쓰고, 땅을 해치는 것은 안 씁니다.

●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은 하고, 나쁘게 하는 것은 안 합니다.

● 마음을 선善하게 하는 것은 하고, 악惡하게 하는 것은 안 합니다.

 

글_ 김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