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적절한 대처 및 치료법, 좋은 음식
평소 무리한 업무와 수면 부족으로 몸이 힘들기 시작하더니 저에게 갑작스러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같은 증세를 보이는데 혹시 대상포진이 아닌가 걱정되는 지난주였어요.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해도 졸음이 쏟아지고 피부가 윤기가 하나도 없고 혓바늘이 이곳저곳 생기고 힘들었어요. 소화도 되지 않고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혹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대상포진(herpes zooter)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었습니다. 갑자기 등이 가렵더니 띠모양의 발진이 생겼어요.
대개 40~50대 중장년층과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약해지면 나타나는 대상포진(Herpes zooster)은 수일 내에 피부 표면에 발진이 나타나며 물집이 잡히는 증상을 보입니다.
대상포진(herpes zooster) 전염성, 원인은?
발병하는 원인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를 틈타 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염증, 통증, 물집, 신경 괴사 등의 증상을 발생하고 스트레스나 종양, 외상, 방사선 조사 등과 가족력이나 자가면역질환, 천식, 당뇨 등 만성질환이 위험 요인 될 수 있어요.
수두병원체와 같은 바이러스로 물집이 잡히기 전에 신경절을 따라 가렵고 따가운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열이 나기도 하고 오한이 오고 두통과 근육통이 동반되는데... 힘들어요. 감기와 유사한 증상처럼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이 대단한데 스치기만 해도 바람만 불어도 콕콕 찌르는 통증이 심하다는 이 질환은 수포가 생기면 10~14일 정도 걸리게 됩니다. 고름이 나오고 딱지가 변하기까지 걸리며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2주가 지나면 대부분 증상도 가라앉고 안정이 됩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약한 노인의 경우 신경통 합병증 우려가 있기 때문에 72시간 내로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일반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때로는 너무 고통스러운 경우 진통제, 수액, 신경 블록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해요.
대상포진은 전염될까?
수두보다 강한 증상은 아니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공기 중 전염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터진 물집 부위와 접촉을 하면 전염이 될 수 있고 수두를 걸리지 않았던 어린이들에게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면역성이 강한 경우는 전염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가족이 이런 질환이 걸렸다 해도 면역성이 있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어린이들, 노인들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대상포진 특징적 증상은 피부 발진인데 몸의 한쪽에서 발생하는 띠모양의 군집된 분포를 보입니다. 발진은 고름 물질로 변하고 딱지로 진행하게 됩니다.
적절한 대처 및 좋은 치료법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면역관리가 좋은 치료법이자 대처법입니다.
◆좋은 대처법과 치료법
1. 휴식,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합니다.
하루 수면시간 6시간 이상은 자도록 하면 좋습니다. 저의 수면시간 거의 5시간 미만이었고 쉼 없이 일을 하다 보디 무리가 되었지만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회복도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산책이나 걷기 운동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줍니다.
운동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장의 면역세포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스트레스는 코티솔 호르몬을 배출하여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물질로 적당한 운동은 이런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휴식을 위해 들로 산으로 가서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①양파
양파를 볶아서 자주 먹거나 김치, 양파절임, 생양파를 꾸준히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 개선 및 세포 재생에 양파가 도움이 됩니다.
②마늘 섭취
저든 흑마늘을 만들어 4~5알씩 먹었습니다. 마늘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이 있어서 바이러스 진압에 도움이 됩니다.
③생강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찬 기운을 없애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생강 캔디 먹기, 저는 생강청, 생강 사탕을 식사 후 계속 먹었는데 몸이 따뜻해지고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수시고 생강차로 마시고 있어요.
④토마토
매일 토마토 샐러드를 해서 먹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⑤ 당근 및 녹황색 채소와 베리류 과일 섭취 충분히 드시면 좋아요.
저도 이런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고 초기 증세에 음식으로 많은 효과를 보게 되었어요.
4. 오레가노 오일 사용
발진이 있고 가려운 부위에 오레가노 오일을 2~3방울씩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발라주었더니 진물도 가라앉고 바이러스를 대항하는 천연항생 성분인 오레가노가 약간 쓰리고 따갑게 느껴졌는데 발진이 가라앉고 가려움증도 해소되고 있어요.
오레가노 오일은 사과의 42배, 감자의 30배, 오렌지의 2배, 블루베리의 4배나 될 정도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카바크롤이라는 물질이 페놀보다 20배나 강한 효과가 있는 천연항생제입니다. 심지어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도 무력화시킬 만큼 강력한 항생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이번에 저는 오레가노 오일을 주로 띠처럼 나있는 발진 부위에 발라주어 꾸덕꾸덕하게 물집이 잡히게 되었고 좋은 효과를 보았어요.
이런 좋은 천연 오일을 잘 사용하면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new677/222808143251
글_ 이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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