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바이야 주 포르모자 市 포르모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3명과 성마르셀루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그리고 바헤이라스와 히야숑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포르모자 市 병원에서 진료하는 치의사들과 간호사, 그들의 가족들 16명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모두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과 오랫동안 친분을 쌓으며 좋게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돌나라 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소원하였기에 기회를 만들어 같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을 들어오면서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농장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감탄하였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 특히 채식으로만 구성된 채식 음식을 선보였다. 전혀 색다른 음식문화에 호기심을 많이 가졌으며, 의외로 맛있다며 잘 먹었다.
비빔밥을 주메뉴로 해서 샌드위치, 야채 탕수육, 김말이 튀김, 김밥, 샐러드, 각종 강정 등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맛깔스럽게 상을 차렸는데 너무 잘 먹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너무 맛있다고 연거푸 따봉을 하며, 식사 끝나고는 싸서 가져가도 되느냐고 물어서 원하는 대로 싸가라고 했고, 더러는 싸서 주었다.
이들 중에는 한국 문화뿐 아니라 한국어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야채 비빔밥' '오이 무침'이라는 글자를 잘 읽었다. 지켜보던 봉사자들은 함께 기뻐하며 좋아했다.
그들은 카사바(만지오카) 과자와 옥수수빵을 만드는 기계를 선물로 가져왔다. 서로 다는 문화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났지만, 우리는 좋은 감정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관계를 더욱 더 친밀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히야송 강가에 가서 물에 발을 담그고 물을 즐기면서 한 시간 넘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돌나라 코아포르 농산물 코너에 들러 오아시스 농장 자체 생산된 생산품들을 둘러본 후에 원하는 것들을 구입했고, 오아시스 농장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 돌아갔다.
그들은 돌아가며 "오늘 너무 행복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은 너무 평화로운 곳이다. 여긴 파라다이스이다. 돌나라 한국 사람들 너무 좋다. 우리도 여기에 집을 사면 안 되겠는가? 우리도 여기서 살고 싶다. 여기 사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친절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돌나라는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을 통해 대규모 친환경 농작물을 경작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추구하며, 브라질 현지인들과 우호적인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서로 협력하고 있다.
같은 종류의 꽃끼리 모여 있어도 예쁘지만, 다른 종류의 꽃들과 어울리면 더 좋은 조화를 이룬다. 이렇듯 우리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같이 교류하며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말이 새삼 가슴 따뜻하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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