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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3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어버이날 효도잔치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효도잔치가 열렸습니다.  오아시스 농장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에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초대했습니다.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부녀회 주최로 각 마을에서 협조했으며 어르신 88명이 참석했습니다. 쓸쓸하게 보낼 노년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또한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므로 더 화기애애하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기에는 아주 좋은 모임이었다.   잔치 국수를 비롯해서, 어르신들이 쉽게 잘 드실 수 있는 죽과 떡 등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만들었습니다.   주변 여러 마을의 이장들이 모여 어르신들께 위로의 말과 함께 큰 절로 그동안의 노고에 치하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농장에선 노래 잘 부르기로 아주 유명한 청년 가수들이 감사와 위로의 노래로 흥을 돋우..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아름다운 경로잔치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은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 잔치를 열었다. 오아시스 농장의 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 회식에는 각 마을 이장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조항돈 총책임자는 “이곳에 아버님 어머님들을 모실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이 시대를 같이 사는 어르신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큰 수고와 희생을 하신 뿌리와 같은 분들이시기에 마땅한 존경과 대우를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같이 노래하고 춤추며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애씁니다. 오늘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시어머니를 모시는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 이영복 씨 “두 배 이상의 행복”

20여 년째 눈 먼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브라질의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의 이영복(48) 씨. 이른 아침, 잠시 바람 쐬러 나왔다는 그녀의 가족을 만났다. 남편과 아들이 출근하기 바쁜데도 두 어머니를 위해 잠시 짬을 낸 것이라고 한다. 다섯 식구의 화목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어본다. “시아버님께서 2003년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게 되니 그때부터 모시게 되었어요. 당시 아들이 갓 돌 지났고, 어머니의 한쪽 눈은 완전히 실명되었고, 한쪽마저 거의 실명에 가까우셨어요.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아주 어머니를 모셔왔어요. 벌써 18년이 되었네요. 같이 살면서 고부간의 갈등이라는 것은 별로 없었어요. 모시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잘 모셔야지’ 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