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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 13

대상포진 적절한 대처 및 치료법, 좋은 음식

대상포진 적절한 대처 및 치료법, 좋은 음식 평소 무리한 업무와 수면 부족으로 몸이 힘들기 시작하더니 저에게 갑작스러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같은 증세를 보이는데 혹시 대상포진이 아닌가 걱정되는 지난주였어요.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해도 졸음이 쏟아지고 피부가 윤기가 하나도 없고 혓바늘이 이곳저곳 생기고 힘들었어요. 소화도 되지 않고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혹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대상포진(herpes zooter)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었습니다. 갑자기 등이 가렵더니 띠모양의 발진이 생겼어요. 대개 40~50대 중장년층과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약해지면..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쉽고 재밌는 파파야 농사, 혼자서도 거뜬히

​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의 백합동 마을에 속해 있는 파파야 농장이다. 김영순(70세) 씨가 혼자 관리한다. 마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스스로 자원해서 운영하게 된 농장이다. 총 360~400그루의 파파야를 심었다. 차등을 두어 심었으므로 일 년 내내 파파야를 수확할 수 있다. ​ ​ 칠십이면 노인인데 어떻게 이 많은 파파야 과수를 운영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혼자 이 많은 과수를 책임진다는 것이 대단하게만 생각 들었다. ​ ​ 김영순 씨는 말한다. ​ "이 많은 과수를 관행 농법으로 한다면 내 혼자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죠. 그런데 우리는 무농약, 무제초제, 무비료 농법을 쓰니까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데,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고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고민했죠. 그러다가 알게 된..

파인애플 재배에 재미 붙이신 노부부의 행복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내 라일락 마을 앞길에서 큰 파인애플 농장이 어렴풋이 보인다. 큰 길 가로수와 망고나무에 치여 키가 나지막한 파인애플은 잘 보이지 않아 일반적으로 그냥 지나치기 쉽다. 망고가 빨갛게 익어가는 어느 날, 이 파인애플 농장을 관리하는 이만응(75세) 회원이 필자의 부부에게 파인애플 농장을 구경시켜주겠다고 하여 따라갔다. ​ ​ 큰길에서 바나나 밭과 파파야 밭을 지나니 파인애플 밭이 보였다. 얼마나 큰지 한참 동안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이씨 부부가 이 큰 파인애플 밭을 관리하기에 너무 무리하지 않을까 하여 여쭤보니 의외로 아주 쉽게 관리한다고 하였다. 농사의 달인이시라 무엇을 해도 쉽게 많이 수확하시는 분들이시다. ​ 돌나라브라질오아시스 파인애플 농장을 관리하는 이만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