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 한농은 어떻게 하면 안전한 먹거리,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 건강적인 먹거리로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다. 돌나라 한농은 3무 농법으로 100% 유기농에 착수했지만, 해외농업으로 진출한 이곳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또 다른 도전정신으로 작물 재배에 들어갔다. 여러 해를 거쳐 결국 이곳에서도 100% 유기농 농작물 재배에 성공하게 된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고추농사이다. 각종 병충해에 노출되기 쉬운 고추를 유기농으로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를 쓰지 않고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유기농으로 고추 농사에 성공한 농사 책임 백원호 (76세) 씨의 농사 성공 철학을 들어본다. 내가 아무리 씨를 잘 파종하고, 잘 돌봐주어 잘 될 것 같아도 기후가 따라주지 않으면 농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