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입니다" 자세히보기

사랑 3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브라질 현지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

지난 12월 17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연말을 보내면서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인근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가까운 마을인 성마르셀로와 마토그로수를 방문했는데, 학교 학생들에게 초콜릿과 과자 등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성마르셀로와 마토그로수의 학교는 학생 74명에 교사 10여 명으로 구성된 시골학교입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 50여 가정에는 쌀과 식용유, 밀가루, 훼이종 등 식료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해마다 이런 따뜻한 나눔을 갖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가까운 마을과 학교를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하며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포도밭의 보석들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내에 있는 작은 포도밭,300여 그루의 한국 종자 포도를 심었는데 잘 여물어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머나먼 이국 브라질 아열대 기후인 이곳에서한국 포도를 맛본다는 것은 하늘의 큰 축복이고 행운입니다.작지만 달면서 향기롭고, 표피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씨가 없어서 먹기가 쉽습니다.  책임지고 관리하시는 두 분의 노력이 열매로 보상을 받는 기분 좋은 아침! 아침 햇살보다 더 화사한 두 분의 미소가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행복하게 합니다. 이분들의 마음은 '흐뭇함', '뿌듯함'입니다.  애써 수고한 보람으로 이렇게 멋진 수확을 했지만주인장 어르신께서는 마을 식구들 모두 같이골고루 나누어 먹자고 하십니다. 이렇게 수확물을 서로 나눔으로 행복과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포도나무에 달..

"여기가 천국이에요!"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 잊힌 친정어머니의 사랑이 파도처럼 밀려와~

엊그제 아직 어두운 새벽이었다. "이모 있어요?"라는 소리에 나가 봤더니 한 손에는 플래시를, 또 다른 손에는 미역국과 토마토 캐닝 병을 담은 쟁반을 들고 이웃 형님이 서계셨다. "아이고 그저 밥 잘 먹고 허기가 질 때는 간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토마토 캐닝이라도 수시로 마시면서 기운을 차리세요."라고 하신다. 매우 염려스러운 얼굴로 철없는 어린아이를 달래듯 타일러 주고 가시는 형님을 배웅하면서 오래전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필자는 근래에 계속적인 체중 감소에다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급기야는 과거에 심하게 앓았던 대상포진의 재발 염려를 안은 공포감마저 엄습해오려는 찰나, 이웃 형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은 필자에게 그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