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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땅에서 무공해 유기농 고추가 주렁주렁...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모래땅에서 고추가 주렁주렁 달린다는 것이 가능할까? 얼핏 생각하기에는 가능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 모래땅에서 실제로 무공해 유기농 고추가 달렸다. 일반적으로 고추가 잘 되는 토양의 조건은 수분을 잘 보유하고 물 빠짐도 잘 되는 양토(점토가 25~37.5% 함유된 토양으로 모든 작물에 적합한 토양) 또는 식양토(점토 성분의 조성이 전체량의 37.5~50%인 토성구분. 만져보면 약간씩 모래의 까칠함도 느껴진다)가 좋다. 하지만 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모래땅은 물 빠짐은 잘 되지만 점토 성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수분을 잘 보유하지 못한다. 더욱 돌나라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모든 작물마다 수분 보유나 잡초 방지를 위해 절대로 비닐 멀칭을 하지 않는다. 햇빛이 강한 건기 시즌에는 수..

돌나라 한농 미국지부 <선행 봉사상> 수상한 미국지부 김영석씨

돌나라 한농 미국지부 수상한 미국지부 김영석 씨 돌나라 한농인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상(賞)이 있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의 행복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롭고 값진 상이 바로 선행 봉사상(奉仕賞)이다. 바로 그 상을 돌나라 한농 미국지부에 사는 김영석 회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 한국에서 돌나라 한농 미국 농장에 이사온 지 약 9년이 되는 김영석(52세) 씨는 언제나 잔잔한 미소에 이웃들이나 주민들이 어떤 부탁을 해도 잘 들어준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상대가 부탁한 요구를 거절한 적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언제나 가득하다. 누가 보아도 선한 인상에 남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수상 소감을 그는 이렇게 말한다. "뜻하지..